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드라마 (문단 편집) == 개요 == {{{+1 American TV series}}} 말 그대로 [[미국]]에서 제작/방영하는 [[드라마]]. 흔히들 줄여서 [[미드]]라 부른다. 드라마는 콩글리시에 가깝고, [[영미권]]에서는 TV 쇼 혹은 TV 시리즈라고 부른다.[* 미국에서 drama라고 하면 장르로서의 [[드라마#장르]]를 떠올린다. 따라서 TV Drama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진지한 내용의 연속극을 일컫는 것이고 코미디 연속극 등 모든 연속극이 포함되는 개념이 아니다.] 다만 TV 시리즈는 드라마 외에도 예능, 교양 등 다회차로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하고, TV 쇼는 여기에 1회짜리 특집방송까지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말이다. 따라서 학술적으로는 show/series 앞에 scripted, narrative 등의 단어를 붙여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냥 show/series라고 하고, 드라마를 말하는 건지 예능이나 교양 프로를 말하는 건지는 문맥에 따라 알아들어야 한다. 상당 부분을 만들고 난 후에 방영하는 체제이다 보니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작품들이 많다. 대부분 한 시즌을 채우는 에피소드들의 1/3이나 절반 정도를 첫 방영 전에 미리 제작해 놓고 나머지는 방영 기간 도중 제작하는 편이다. 모든 편을 사전 제작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같이 방영일에 찍거나 편집하는 촌극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에 주당 분량 자체가 프라임타임 기준 미국은 20~25분([[시트콤]])/40~45분([[드라마]])으로 고정된 반면 우리나라 지상파는 주 2회 70분씩, 시트콤은 주 4, 5회에 인기 좀 있다면 10분, 15분씩 연장시키니 미국식으로 따지면 3회분 가까이 늘어난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은 일찍 캔슬이 나도 나머지 에피소드를 다른 방송사나 웹에서 방영하기도 한다. 인기가 있는 작품은 돈을 벌기 위해 계속 시즌을 늘리다보니, 전개 속도가 느려지고 완성도가 낮아져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 형사물, 도주물, 공포물, 불륜물, 초능력물 등 소재 역시 다양하다. 그렇지만 범인 잡기 같은 추리 요소가 압도적으로 많아, 한드가 [[사랑타령]], 일드가 명언 타령이라면 미드는 '''수사 타령'''이 심하다. 1주 1회 방영으로 인해 연속극의 경우 시청률 유지가 힘들어서 생겨버린 특징이다. 대표적인 [[수사물]]인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CSI]]》를 보면 [[국과수]]가 아예 범인까지 잡아오는 격. 그래서 미드에서는 의사가 범인 잡고 교수가 범인 잡고 공돌이가 범인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미드에서 추리 요소가 없는 장르는 연애물 정도에 불과하니.[* 미국에서는 이런 추리 작품류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순위권들을 봐도 추리 작품들이 대부분이며 [[스티븐 킹]] 이상으로 가장 많은 책을 판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도 수사극, 추리 위주의 작가이다.] 거기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또는 배우가 출연료 문제 등으로 하차하며 헤어졌다가 만났다가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떤 인물이 퇴장하니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지를 않나 베드신을 찍는 등 '''아메리칸 스타일 [[막장 드라마]]'''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이 [[기독교]] 인구가 많은 것에 비해 형사물 등에서는 기독교 광신도에 의한 [[범죄]]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일부 드라마의 경우 한 시즌에 복수화가 개신교도들에 의한 범죄로 구성되기도 하였다. 이건 미국이 기독교 국가이기에 종교 관련 범죄 다수가 기독교 관련이다. 그 이외의 경우는 주로 일부 이슬람 강경파의 테러 이야기. 시트콤의 경우 미국에서는 [[심슨 가족]]과 같은 코미디 장르로 분류하지만 한국은 시트콤도 드라마의 일부로 보는 시각이 강하니 이 항목에서는 일반 드라마와 시트콤을 모두 다룬다. 국내에서는 외화라는 이름으로 과거부터 많은 작품들이 수입돼 방영되었다. 그러다 21세기 들어 [[프리즌 브레이크(드라마)|프리즌 브레이크]], [[LOST(드라마)|LOST]], [[House M.D|하우스]], [[24(드라마)|24]], [[빅뱅 이론]]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미드 열풍을 이끌었다. 이는 인터넷 매체와 케이블 방송의 확산으로 외국 드라마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엔 느슨한 저작권 하에 개인 자막 파일이나 방송 전체를 웹하드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미드 시청이 영어 공부의 일환으로 대두된 것도 이 즈음이다.[* 미드만이 아니라 일드 등 타 국가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해외 코미디 등 다수의 해외 컨텐츠 또한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대에도 국내 지상파 드라마의 부진, OTT 서비스의 대중화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OTT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일부 작품의 경우, 개인 자막이나 케이블 수입 당시의 자막보다 번역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